한국 카지노 디지털화: 강원랜드와 GKL의 변화와 미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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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지털화에 앞장서는 강원랜드
최근 한국의 카지노 업계는 디지털 전환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랜드는 디지털화에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2024년부터 디지털 전환(DX)을 중심 과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원랜드는 올해 5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카지노 입장권 구매 서비스를 도입하여 방문객의 대기 시간을 줄였습니다. 이와 함께 안면 인식과 생체 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입장 시스템을 운영하여 입장 절차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규제 완화 승인을 받아 제2카지노 조성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이를 통해 영업장 면적과 게임 기기를 확충하여 매출 증대 및 가족 친화형 리조트로의 전환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2. GKL의 스마트 카지노 추진
외국인 전용 카지노 공기업 GKL(Grand Korea Leisure)도 디지털화를 주요 목표로 설정하며 ‘스마트 카지노(Smart Casino)’로의 전환을 추진 중입니다. 작년에는 블록체인 기반 DID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앱 ‘세븐럭 플러스(Seven Luck+)’를 출시하여 탈현금(Cashless) 환경과 편리한 카지노 이용 절차를 제공했습니다.
GKL은 디지털화를 통해 카지노 사업의 확장을 모색하고 있으며, 규제 완화와 관계없이 디지털 혁신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3. 온라인카지노 규제 완화 가능성과 글로벌 흐름
한국은 온라인카지노 플랫폼이 불법으로 간주되어 있지만, 규제 완화가 이루어진다면 디지털화는 카지노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강원랜드는 전자식 테이블 게임을 활용한 원격 게임 참여 모델을 준비하며 변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반면, 세계 각국은 이미 온라인카지노를 합법화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2005년 ‘갬블링법(Gambling Act)’을 통해 온라인카지노를 제도화하였으며, 독일, 뉴질랜드 등도 관련 법안을 마련해 운영 중입니다.
카지노 디지털화는 단순히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 카지노 업체들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전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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