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덤 핸드와 플레이 성향: 승리를 위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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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높은 핸드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좋은 핸드를 위장하거나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전략도 유용하지만, 궁극적으로 승패를 결정짓는 것은 핸드입니다. 이를 위해 핸드의 종류와 순위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좋은 핸드를 나쁜 핸드처럼 위장하는 심리전 역시 결국 핸드에 기반합니다.
홀덤 핸드 족보
홀덤에서 핸드의 순위를 ‘족보(族譜)’라고 부르며, 10가지 핸드 종류가 존재합니다. 족보 순위가 같으면 숫자가 높은 카드가 승리합니다. 같은 족보라도 키커(Kicker)가 승패를 결정하며, 무늬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보드에 A, A, A, K, K가 있을 때 플레이어가 33, 22를 가지고 있으면, 둘 모두 AK 풀 하우스로 무승부가 됩니다.
포켓 핸드의 중요성
높은 핸드를 얻기 위해선 초기 2장의 포켓 핸드가 매우 중요합니다. 스트레이트나 플러시 같은 핸드는 완성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레이트 포지션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게임의 시작과 끝을 결정하는 것은 포켓 핸드로, 각 핸드의 승률 차이가 큽니다.
상대의 플레이 성향 파악
홀덤에서 승리하려면 핸드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상대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상대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약한 핸드로도 이익을 얻을 수 있으며, 똑같은 상황에서도 액션을 다르게 취해야 합니다. 상대의 성향은 주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분류됩니다:
- 루즈(Loose): 다양한 핸드로 많이 참여하는 플레이어. 강한 핸드로 승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타이트(Tight): 좋은 핸드만 참여하며, 나쁜 핸드는 쉽게 폴드하는 플레이어.
- 패시브(Passive): 공격적인 베팅 없이 체크와 콜만 하는 수동적인 플레이어.
- 어그레시브(Aggressive): 공격적인 베팅과 레이즈를 자주 사용하는 플레이어.
- 슬로우 플레이(Slow Play): 강한 핸드를 천천히 플레이하며 상대를 속이는 전략.
상대의 성향을 파악하면, 그에 맞는 전략을 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그레시브한 상대에게는 블러핑이 잘 통하지 않으며, 타이트한 상대는 강한 베팅에 폴드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성향 파악을 위한 지표
상대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지표들이 있습니다. 주요 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 VPIP (Voluntary Put in Pot): 플랍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비율. 높을수록 루즈한 성향.
- PFR (Pre Flop Raise): 프리 플랍에서 레이즈한 횟수. 높을수록 어그레시브한 성향.
- 3B, 4B (쓰리 벳, 포 벳): 레이즈 후 다시 레이즈하는 비율. 높을수록 어그레시브.
- ATS: 스틸을 시도한 횟수. 높을수록 루즈하고 어그레시브한 성향.
- AF (Aggression Factor): 공격적인 베팅을 하는 정도. 높을수록 어그레시브.
- WTSD (Went To Show Down): 쇼다운까지 간 비율. 높을수록 콜링 스테이션.
- WSD (Won at Show Down): 쇼다운에서 승리한 비율. 높을수록 실력 있는 플레이어.
- BB/100: 100회 게임에서 얻은 이익을 빅 블라인드 단위로 나눈 값. 높을수록 실력이 뛰어난 플레이어.
이 지표들을 통해 상대의 성향을 파악하고, 더 나은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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